10월28일 법요식 음악회 보살계수계식 등 다채

2016년 은해사 개산대재 자료사진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스님)는 오는 28일 창건 1208주년 개산대재를 봉행한다. 신라 헌덕왕 원년(서기809년) 혜철국사(惠哲國師)가 창건한 은해사는 역대조사 스님들의 선맥(禪脈)을 면면이 이어와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은해사 창건 1208주년 개산대재는 오전 9시30분 개산조 혜철국사를 비롯한 역대조사 다례재에 이어 오전 11시 개산법요식을 진행하며, 이어 중악은빛작은음악회와 보살계 수계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은해사 관계자는 “은해사 창건 1208주년을 맞은 개산대재와 함께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한 수행덕목인 보살계(菩薩戒)를 수계하시고, 음악회를 통해 불자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산사의 가을을 느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보살계 수계식이 끝나면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하고 은해사가 주관하는 (사)불자가수연합회(회장 김국환)의 경북 도·시민이 함께하는 스마트경북음악회가 진행돼 익어가는 가을에 문화의 정취를 가득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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