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경주교육지원청과 상호업무협약서 체결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종우스님)는 지난 2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017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경주 꿈길 진로체험처 협약식’을 체결했다.

불국사 연수국장 현학스님, 구종모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이병학 불국사 템플스테이실장, 박정숙 장학사 등 200여 명의 관계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과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문화인성학교는 양 기관이 자유학기제와 진료교육 운영 관련 협업체계를 구축해 진로설계·역량개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상호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불국사 연수국장 현학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국사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의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해설사 직업을 체험하게 할 것”이라며 “불교문화를 통한 인성을 함양하며 진로교육 콘텐츠 활동과 활용에 상호협력 함과 더불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공간 제공 및 프로그램개발 차원의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