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박홍우)는 오는 16일 오후2시 22기 국제포교사 품수식과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37명이 새롭게 국제포교사 품수를 받는다. 22기 국제포교사들은 예년에 비해 평균 연령은 낮아지고 고학력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박사 학위자 3명, 석사 학위자 10명이며, 국민대 총장을 역임한 김문환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도 포함돼 있다.

신규포교사 품수식에 이어 오후3시부터는 창립 19주년 기념식과 사단법인 문화나눔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잇따라 진행한다. 올해는 특별히 ‘국제포교사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토크쇼를 마련했다. 김봉래 국제포교사(제4대 회장)의 사회로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스님, 국제포교사 양성의 선구적 역할을 했던 스위스 법계사 주지 무진스님, 박광서 서강대 명예교수, 그리고 현직 교사로 국제포교사회 집행부로 활동해온 강영성 국제포교사(제5대 회장)가 참여한다.

한편 1998년 창립한 국제포교사회는 안국역 불교영어도서관 공간을 이용한 경서 윤독회와 불교영어 공부, 찬불가 합창, 그밖에 매주 수요일 영어실력을 배양하는 프리토킹(free talking) 등을 함께 하며 공부와 수행을 병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