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교구본사 화엄사 울산포교당인 길상사가 8월5일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티벳대장경 역경원 교육원인 울산 길상사(주지 범국스님)가 지난 5일 사부대중 4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현판식과 티벳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티베트 망명정부 초대총리를 지낸 달라이라마 외교특사 삼동린포체의 법문이 이어졌다.

길상사 주지 범국스님은 “티벳대장경 역경원 교육원 역할인 경전번역을 꾸준히 하면서 스님들이 공부할 수 있는 강원 도량을 조성하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개원법회에 이어 6일에는 삼동린포체의 '보리도등론' 법문과 수계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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