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행복찾기 차명상 ‘자비다선’체험 프로그램 시범운영

자비선사의 청소년 행복찾기 차명상 자비다선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학생일동

경북 성주에 위치한 자비선사(주지 지운스님)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대구운암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자아발견과 인성개발을 위한 청소년 행복찾기 차명상 ‘자비다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진행했다.

조계종 포교원이 후원한 이 행사는 △자신의 내면 문제를 스스로 치유하고 자제력과 자신감 그리고 책임감을 키우면서 자아 존중 감을 회복한다. △친구 등 주변인과의 인간관계를 차를 매개로 원만한 관계성을 유지 회복하도록 유도하며 심리적 갈등을 극복하도록 안내하여 증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게 한다. △ 상대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힘을 키움으로써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힘을 키운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자비선사 주지 지운스님은 행사에 앞서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차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게 하며 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책임감과 타인과의 관계정립을 새롭게 확대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이번 청소년 행복찾기 차명상 자비자선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운암중학생 20여명은 입소식과 함께 청소년 인성특강에 참여했으며 행다알아차리기명상, 유연공체조, 자(慈) 다선(행복다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회복과 친구관계 회복 및 심리치유 관계 속 인성회복을 체험했다.

입소식과 함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참선중인 템플스테이 참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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