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일깨우는 풍경소리

최시선 지음/ 수필과 비평사

파라미타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 포교에 앞장서 온 최시선 진천 광혜원고 교장이 수필집 최근 <삶을 일깨우는 풍경소리>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 2006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해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수필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이 글은 내 삶의 궤적으로 한 권에 다 담지 못해 최근의 글은 다음으로 미룬다”면서 “어느 하나도 버려두고 싶지 않아 순서대로 글 바구니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거의 모두가 문학지나 신문지상에 발표된 것이라서 새삼드러울 것은 없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니 나로서는 기쁘기 그지없다”고 소회를 전했다. 총 5부로 구성된 수필집에는 체험을 바탕으로 삶을 노래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 46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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