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홍수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 기탁
대구 성서에 위치한 대구스리랑카사원(주지 완샤스님)은 지난 25일 한국과 스리랑카 불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불자간의 친선을 다지는 합동 법회를 개최했다.
법회에 앞서 국제교류단체 ‘함께하는 세상’의 은장권 이사장은 ‘병원불교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모금한 스리랑카 홍수피해 복구 성금 300여 만원을 대구스리랑카사원 주지 완샤스님에게 전달했다.
법회에서 대구스리랑카사원 주지 완사스님은 “한국 불자들의 스리랑카에 대한 온정을 본국에 전달하겠다”라며 “향후 양국의 불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문우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장, 이수찬 마하이주민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지난 2월 경북 군위에서 화재가 난 주택에서 할머니를 구하고 자신은 큰 화상을 입었던 스리랑카 이주근로자 니말 씨를 위로하며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박광호 대구·경북지사장
daegu@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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