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화정명상다도심리회 국제세미나

제2회 화정명상다도심리회 국제세미나. ‘정신문화와 현대인의 심신치유’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한국다도심리상담협회(회장 박화문)가 오늘(5월27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제2회 화정명상다도심리회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원효대사 탄신 1400주기를 맞아 원효대사의 가르침을 일반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정신문화와 현대인의 심신치유’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박화문 한국다도심리상담협회장

박화문 한국다도심리상담협회장은 “우리는 혼돈과 갈등의 사회적 문제를 화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야하는 시대적 상황에 직면했다”며 “일찍이 신라삼국통일의 혼돈을 안정적으로 이끈 원효대사의 대승사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현실 속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개회사에 갈음했다.

이날 학회는 오형근 동국대 명예교수의 ‘원효선과 대승사상’ 첫 번째 발제에 이어 안양구 동국대 교수가 ‘불교와 심신치유’를, 정영도 동아대 명예교수가 ‘니체철학사상과 심신치유’를 발제한다. 이어 우에하라 히로가스 일본 교토류우콕쿠대학 교수는 ‘일본의 다도정신’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세미나를 기획한 박화문 회장이 ‘화정사상과 다도심리치료’를 주제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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