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까지 108일동안 정진기도

5월21일 봉행된 금강반야산림대법회에서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이 입재 법문을 설했다.

팔공총림 동화사는 지난 21일 경내 통일대불전에서 5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반야산림대법회의 입재식을 봉행했다.

동화사는 정유년 윤달을 맞아 살아서 미리 닦는 수행기도인 생전예수재와 부처님과 같이 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인 보살계 수계 그리고 백중기도로 이어지는 108일간의 정진 기도를 통해 생과 사가 둘이 아님을 알고 수행정진에 매진 하고자 금강반야산림법회를 마련했다.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금강반야산림법회의 입재법문을 통해 “정유년 윤달을 맞아 사부대중은 온전히 수행 정진해 영원한 자유와 행복의 길로 나가길 바란다”면서 “영원한 행복에는 반드시 마음공부가 필요하며 영원한 자유는 바로 내 안에 있음을 알라”고 말했다. 

동화사에서 진행하는 금강반야산림대법회는 지난 21일부터 108일 동안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초청법회를 연다.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스님(5월27일) 이어 전 해인사 승가대학장 지오스님(6월3일), 통도사 율주 혜남스님(6월10일), 금강선원장 혜거스님(6월17일), 대구 보현사 회주 능덕스님(6월24일), 동화사 금당선원 유나 지환스님(7월1일)이 금강경강설법회를 열고 7월8일에는 진제 종정예하(팔공총림 방장)를 모시고 회향 법문이 펼쳐진다. 이어 7월15일에는 보살계 수계법회와 오는 7월19일부터 9월5일까지 백중 49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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