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경남과기대 아트홀서 ‘창단 1주년 정기공연’

경남 진주불교청년회가 창단한 ‘보리울림’ 어린이합창단이 첫돌을 맞아 ‘제1회 정기공연’ 무대를 펼쳤다.

지난 20일 저녁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열린 기념공연에서 강동영 군 등 16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미희 씨 지휘·서대훈 씨의 피아노 반주로 ‘하늘’ ‘부처님나라 만들기’ 등 찬불가와 ‘뚱보새’ ‘만화 메들리’ 등 동요곡을 150여 명의 불자가족과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또 진주불교연합합창단과 계명대 목관 5중주단 아미떼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보리울림 합창단이 5월20일 경남과학기술대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창단 1주년을 맞아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안경효 진주불교청년회 회장은 “어린이가 미래의 불청회원이라 생각하고 키우고 있다"면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깨달음의 소리가 온 누리에 가득할 때까지 많은 관심과 힘찬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보리울림 합창단은 2016년 4월 오디션을 통해 10명의 초등학생을 단원으로 모집한 뒤 지난해 6월 경남 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대불청 전국청년대회’에서의 첫 공연을 펼쳤다. 고성 보리수동산 송년축제, 대우불교청년회 창립법회에 초청공연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매주 일요일마다 거사림회관에서 열심히 연습을 이어오고 있다. 강인식 대불청 울산·경남지구 회장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불교음악을 전파하고, 어린이들에게 인성교육과 함께 자존감을 키워주며, 장차 지역 불교문화 환경조성이 주목적”이라고 창단배경을 밝혔다.

-보리울림 어린이합창단 단원가입 문의: 055)758-9740

진줍루교연합합창단의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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