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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신흥사 유물전시관 개관
신흥사는 5월10일 성보박물관인 '유물전시관' 개관식을 가졌다.

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주지 우송스님)는 오늘(5월10일) 오전 ‘유물전시관 개관식’을 봉행했다. 신흥사 일주문 바로 옆에 위치한 유물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연면적 1054㎡ 규모로 건립됐으며 전시관과 수장고, 체험관,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에는 신흥사 금고(강원도 유형문화재 163호), 신흥사 동종(강원도 유형문화재 164호), 안양암 아미타회상도(강원도 유형문화재 165호), 신흥사 칠성도(강원도 문화재자료 151호), 1824년 순조가 하사한 신흥사 청동시루(강원도 문화재자료 169호), <천지명양 수륙재 의찬요> 경판 등 신흥사가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성보를 전시 및 소장하고 있다.

아울러 신흥사의 역사와 역대 고승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지상 1층 전시관에 마련됐다.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은 “신흥사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성보와 기록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유물전시관을 마련한 만큼 신흥사와 설악산을 찾는 많은 이들이 방문해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물전시관 개막식 후 설법전으로 자리를 옮겨 연 정유년 하안거 결제 법회에서 신흥사 조실 무산스님이 법문했다.

신흥사는 이날 유물전시관 개막식에 이어 설법전으로 자리를 옮긴 뒤 정유년 하안거 결제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신흥사 조실 무산스님이 조계종 진제 종정예하의 법어를 대독하면서 신흥사 향성선원과 백담사 무금선원, 기본선원 등에서 3개월 동안 정진하는 70여 명의 수좌 스님들에게 끊임없는 정진을 당부했다.

개관식 현판 제막 후 신흥사 조실 무산스님과 주지 우송스님, 이병선 속초시장 등이 전시된 성보를 관람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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