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불자회, 경찰청사에 봉축등 점등

4월19일 광주지방경찰청 로비에 봉축등이 밝혀졌다

광주지방경찰청 불자회(회장 국승인)는 지난 19일 경찰청사 1층 로비에서 봉축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점등식에서 경승실장 연광스님(증심사 주지)은 봉행사를 통해 “연등은 경찰가족의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민의 안녕과 치안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주지방경찰성 이기창 청장도 축사에서 “봉축 등을 밝혀 이 땅에 희망과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으로 안전한 광주,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해 함께 정진하는 광주경찰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광주지방경찰성 경승인 명신스님(연화사 주지), 도제스님(길상사 주지), 보응스님(세심정사 주지)과 이범식 광주불교연합회 신도회장, 경찰청 불자회 회원과 간부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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