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사 법성스님도 1천만원 전달

왼쪽부터 법성스님, 도후스님, 자광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 종호스님, 청우스님, 대원스님

수행도반 모임인 청맥회(회장 종호스님, 제주 관음사 조실)에서 성역화불사 기금을 전달했다. 청맥회는 지난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아름다운동행에 성역화불사기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청맥회는 30여년 전 뜻을 같이한 중진스님들이 모여 만든 친목모임. 매년 한차례 해외 성지순례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성지순례 대신 성역화불사에 뜻을 모으기로 하고 이날 총무원을 찾아 기금을 전달했다.

회장 종호스님은 “큰 불사에 우리도 힘을 조금이나마 보태고자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성역화불사에 동참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여러 도움 덕분에 성역화불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종단 내 크고 작은 모임이 많은데 기금을 쾌척해 주신 것은 청맥회가 처음이다. 큰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청맥회원인 인지사 주지 법성스님이 성역화불사 기금 1000만원을 별도로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청맥회 회장 종호스님(제23교구본사 관음사 조실), 전 회장 청우스님(등명낙가사 주지), 총무 대원스님(각원사 주지)과 자광스님(동국대 이사장), 도후스님(낙산사 주지), 법성스님(인지사 주지)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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