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불교여성개발원 정기총회에서 노숙령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노숙령)은 2월23일 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2016년 사업결과 보고 및 8억여원의 결산 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으로 진행됐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올해 사업 목표로 ‘여성불자의 교단적, 사회적 역할 강화’에 두고 불교여성광장기금 마련 음악회와 8차 108인 선정사업,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한부모와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및 각종 복지ㆍ명상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불교여성광장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는 오는 10월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며, 화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주제로 공연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여성불자 108인 선정사업은 오는 5월까지 각계의 추천과 자료를 모아 6월 중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노숙령 원장은 “회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여성불자들이 불교계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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