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스님은 사퇴…선거인 비구 110명 비구니 22명 등 132명 확정

제318차 중앙선관위 회의 모습.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주지선거가 기호1번 법등스님과 기호2번 정광스님 등 2명으로 치러지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스님)는 10월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분과회의실에서 열린 제318차 회의에서 직지사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2명의 스님의 자격에 대해 ‘이상없음’을 결정했다. 기호3번으로 입후보했던 정신스님은 회의 직전 사퇴서가 제출됐다.

산중총회 구성원은 총 132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관위는 최초 구성원 비구 133명 가운데 이상자 9명, 타교구 선거권자 14명을 제외하고 110명을 선거인으로 결정했으며, 이의 20%에 해당하는 비구니 22명에 대해서도 최종 선거인으로 확정했다.

위원장 종훈스님은 “선거과정에서 인신공격 등 불법선거가 있는지 잘 살펴서 산중총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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