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포교의 효시로 평가되는 사단법인 청소년교화연합회(총재 현성스님, 이하 청교련)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청교련은 오는 11월8일 오후 6시 서울 AW컨벤센센터(구 하림각)에서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66년 창립 이후 어린이청소년포교에 힘써온 지난날을 회고하고 새로운 50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청교련 총재 현성스님, 회장 선일스님을 비롯해 전국에 산재한 지부 임원 등 3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한국의 야생화와 연꽃’을 주제로 한 강춘기 초대 사진전, 50주년 기념식, 대한가수협회장인 불자가수 김흥국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후원의 시간, 감사의 만찬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청교련 회장 선일스님은 “한국전쟁 이후 힘든 시기 불교계를 비롯해 학계와 사회의 저명인사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만든 단체가 청교련”이라며 “이번 기념행사는 청소년 건전육성의 원력을 세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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