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9일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재안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전임자가 알뜰하게 소임을 살아 체계를 갖춰 놓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스님의 섬세함을 잘 살려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안스님은 제24교구본사 선운사에서 원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3년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사미계를, 1997년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 포교원 포교국장 및 신도국장, 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 안양사 주지, 부안 개암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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