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에서 애쓰는 만큼 힘이 된다면 바랄 것 없겠다”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이 8월23일 아름다운동행의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학교 지원에 써달라며 1억5000만원을 쾌척했다.

재단법인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스님이 오늘(8월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아프리카 학교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쾌척했다. 전달된 기금은 오는 9월 개교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의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학교 기자재 지원 등에 쓰인다.

수불스님은 “종단에서 학교 건립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힘이 된다면 바랄 것이 없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사무총장 자공스님이 현장에서 특히 애쓰고 있고, 종단에서도 학교 건립이 잘 마무리되고 향후에도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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