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생명나눔, 음악회 개최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스님)은 지난 6월20일 광안리에 위치한 좋은강안병원에서 ‘제10회 환자 쾌유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가족 간병인 병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렸다. 바나나우유 밴드, 어린이예술단 코젠, 설라경 등 다양한 음악장르의 아마추어들이 재능기부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음악회에 앞서 생명나눔본부 이사 스님들과 포교사단 생명나눔팀, 봉사단원들은 병실을 돌며 떡과 음료를 베풀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사진> 병실 방문을 마친 마나스님은 “물질적 심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환자들이 많고 병실 생활 그 자체가 힘들고 피곤한데 마음을 나누고 좋은 말 한마디 건네면 이들에게 참으로 큰 힘이 된다”며 “환자들이 반갑게 맞아주어서 1년 두 번씩 찾아온다”고 말했다.

[불교신문3214호/2016년7월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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