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체육인전법단, 태릉선수촌법당서 봉행

조계종이 2016년 브라질 리우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을 응원하는 법회를 마련한다. 조계종 체육인전법단과 체육인불자연합회는 오는 7월6일 오후7시 서울 태릉선수촌 법당에서 ‘리우올림픽 선전기원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과 태릉선수촌 법당 주지 퇴휴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체육인불자회 임원과 불자 선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 선수와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 양궁 국가대표 이승윤, 구본창 선수 등 이번 각 종목 우승 후보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이날 법문과 함께 선수와 임원들을 위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6 하계올림픽은 오는 8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며 28개 종목, 306개 세부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00여 개 나라에서 1만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이내에 든다는 ‘10-10’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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