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재가불자모임 불이회(회장 홍라희)가 제정한 제31회 불이상 수상자로 좋은벗 풍경소리 회장 덕신스님<사진 왼쪽>과 주경미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을 선정했다.

실천분야 수상자 덕신스님은 전법포교에 앞장서 왔다. 청각장애인 불자모임인 원심회를 창립해 점자불서와 수화교재를 제작했으며, 좋은벗 풍경소리 회장으로 찬불가 개발과 어린이청소년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조계종 포교대상 특별상, 세계인권선언기념 국민훈장 동백장, 제2회 불교음악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연구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주경미 문화재전문위원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사리장엄구를 중심으로 한 불교 금속공예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인도, 중앙아시아, 동남아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성과를 통해 불교미술사 분야의 차세대 소장학자로 평가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불교신문3213호/2016년6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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