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회장 취임식,사무실도 이전 개소

 

경선스님이 백명숙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모습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제9대 협회장에 백명숙 현 회장이 연임됐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6월22일 오후 6시 터존 뷔페에서 제9대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백명숙 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 날 취임식에는 부산 범어사 주지이며 부산파라미타 총재인 경선스님, 범어사 교무국장 범수스님, 미타선원 주지 하림스님 등 부산의 스님들과 배한욱 교사불자연합회장, 왕선자부산여성불자회장, 현익채 전 금정중교장, 부산지역 종립학교 교장 교감, 파라미타 지회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경선스님은 이 날 백명숙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범수 스님 하림스님 등 파라미타 신임 이사를 임명했다.

신임 이사 임명장 수여 모습

 

백명숙 회장은 취임식에서 “2007년 6월 한시적으로 회장을 맡겠다며 시작한 일이 10년이 되었다”며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을 비롯해서 범어사의 역대 주지스님들과 학교 교장선생님들, 부산파라미타 사무국장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큰 소임을 수행해오게 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초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청소년 포교에 열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선스님은 격려사에서 “이제 나이가 들어 쉬겠다는 분을 어렵게 부탁해서 연임토록 했다”며 “파라미타는 한국불교를 이끌어갈 선재동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중차대한 불사이므로 부산불교의 새 물결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한다는 각오로 모두 부산파라미타 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취임식에 앞서 서면에 위치한 유원골든타워오피스텔에 마련한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과 함께 현판식도 가졌다.

새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환담하는 경선스님과 백명숙회장(스님 오른쪽)과 부산파라미타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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