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이 지난 3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동년배 노인 성(性) 상담사 전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

성 상담사 전문과정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이뤄진 교육으로 노년세대의 건강한 성 문화 확산과 울산 노인 성 상담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이용자 5명이 이번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앞으로 동년배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변화를 통해 건전한 노년 성문화 정립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직접 방문 상담도 펼칠 계획이다.

이성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은 “우리 사회가 노년 세대의 성에 대한 존중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대내외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210호/2016년6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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