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학회는 오는 24일 오전10시 동국대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규봉종밀의 눈에 비친 당나라 선종의 판도’를 주제로 전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규탁 연세대 교수가 ‘선(禪) ‘평가자’로서의 규봉종밀’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박건주 전남대 사학과 강사가 ‘우두종에 보이는 제선가(諸禪家) 공유상통의 선지(禪旨)-종밀의 입장에 대한 비판과 보안’에 대해, 김진무 원광대 불교학술원 강사가 ‘정중종의 법계와 그 선사상’에 대해 살펴본다. 중앙승가대 교수 지은스님이 ‘북종선의 심성톤과 수증론 연구’에 대해 고찰한다. 끝으로 김한신 경남대 교수가 ‘중당시기 홍주종의 교세 화산 과정과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해, 박인석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교수가 ‘하택종의 전승과 선사상 검토-종밀 및 금석문 자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불교신문3210호/2016년6월18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