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개강...경허 만공 성철스님 공부

재가불자의 공부열기 확산을 위해 불교사 강좌를 열고 있는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제4차 한국 근현대불교 강좌를 오는 30일 개강한다. 강의는 5월30일부터 9월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조계종 전법회돤 지하 1층 선운당에서 실시된다. 
 

이번 강좌는 근현대 한국 선맥의 핵심인 경허스님과 만공스님부터 봉암사 결사와 해인총림의 주역 성철스님, 자운스님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 고영섭 동국대 교수,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신규탁 연세대 교수, 김광식 동국대학교 교수 등이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불교인재원 엄상호 이사장은 “2600년 불교 역사를 선지식들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이번 강좌를 계기로 좀 더 공부하고 정진하는 신행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재가불자들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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