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관련 자격증 수여식

사찰음식의 보급과 대중화에 앞장설 전문조리사 57명이 배출됐다.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스님)은 오늘(3월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열고 스님 4명과 재가자 53명 등 57명에게 자격증을 전달했다.

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스님은 이 자리에서 “한국불교가 사찰음식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또 다른 가치가 주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은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 정규강좌 고급반 이수자 및 이수예정자, 사찰음식 전문위원 스님의 강좌를 1년 이상 이수하고, 추천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에 지원한 70여 명 가운데 합격생 57명에게 이날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들에게는 사찰음식 특화사찰 실무자, 사찰음식 전문강사, 사찰음식 문화체험관 체험프로그램 운영강사, 사찰음식 전문음식점 ‘발우공양’ 우대 채용의 특전이 주어진다. 제3회 자격시험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