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훈련병이 계사인 도영스님으로부터 연비의식을 받고 있다.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스님)는 지난 1226일 논산 육군훈련소 내 군법당 호국연무사에서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수계법회에는 조계종 전 포교원장이자 완주 송광사 회주 도영스님을 계사로 주지 법진스님, 송광사 신도회, 전북불교발전협의회, 조계종 포교사단 전북대전충남지역단, 불교어머니회, 훈련병 등 4000여명이 동참했다.
 
훈련병들은 연비 의식을 치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제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도영 스님은 법문을 통해 악한 일을 짓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참 불자의 길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찰 측은 훈련병에 준비한 간식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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