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 정오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은 한바탕 야단법석이 일어났다. 동지를 맞아 팥죽과 달력을 나눠줬는데, 많은 인파로 줄이 길어지면서 어느 줄이 팥죽 줄이고, 달력 줄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종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줄 정리에 나선다. 6000인분의 팥죽을 준비했다니 줄은 길어도 마음은 조급하지 않은 조계사 동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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