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부산 묘광선원에서 매주 월요일

원순스님이 부산불교실업인회 법당 묘광선원에서 4개월간 <대승기신론>을 강의한다. 오는 19일 개강해 내년 2월29일 마친다. 매주 월요일 저녁7시 열린다.


교재는 원순스님이 번역한 ‘큰 믿음을 일으키는 글-대승기신론 원효소• 별기’다. 교재는 강의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원순스님은 “마명보살은 각자 다른 근기의 중생들에게 삼세에 여일할 ‘진여’의 성품에 대해 일러주셨으며 망념을 여의어 바르고 큰 마음을 일으키라며 대승기신론을 저술하셨다”며 “그 속에는 우리가 진여의 문에 나아가야하는 까닭과 방편, 그로써 얻어질 수승한 이익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으므로 이를 잘 수지하여 눈으로 보고 분별하는 마음이 사라질 때 비로소 시방세계 두루 비추는 지혜의 가르침에 감응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강좌를 개설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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