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위원회 11월27일까지

발원' 독후감 공모전에 함께하는 주관단체, 후원단체 대표들이 6일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가 원효스님과 요석공주의 이야기를 다룬 김선우 작가의 장편소설 <발원>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을 통해 원효의 ‘화쟁’ 사상을 알리고 불교의 가르침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가희망자는 <발원>을 읽고 A4용지 2매 분량(10포인트, 줄간격 160 기준)으로 독후감을 작성해 오는 11월27일까지 이메일(hwajaeng@buddhism.or.kr) 또는 우편(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조계종 화쟁위원회)으로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부(200자 원고지 10매 내외)과 대학일반부(200자 원고지 15매 내외)로 나눠 진행되며 수기(검정 또는 청색 볼펜으로 작성)로도 참가가능하다.

대상(1명)은 300만원, 금상(2명)은 100만원, 은상(8명)은 50만원, 동상(10명)은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6일 오전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본지와 불교방송, 불교TV, 법보신문 등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동국대, 조계종 중앙신도회 등이 후원한다.

한편 <발원>은 김선우 작가가 불교신문에 ‘세 개의 달’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2년부터 1년 동안 연재한 소설을 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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