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찾아 환담 가진 후 방한 노력 격려

티베트 승왕 달라이라마 환생 스승 7대 링 린포체가 8월31일 서울 경운동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사무국을 격려 방문했다.

티베트 승왕 달라이라마 왕사였던 링 린포체의 환생 스승 7대 링 린포체가 오늘(8월31일) 오후3시 서울 경운동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사무국을 격려 방문했다.

지난 30일 열린 ‘14대 달라이라마 팔순 기념 장수기원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링 린포체는 이날 추진위원들과 환담을 갖고 불교영어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추진회 33차 정기회의 진행을 지켜봤다.

링 린포체는 “한국 스님과 불자들이 앞장서 꾸준히 (존자)방한 추진 노력을 해온 것에 찬탄을 보내고 싶다”며 “방한이 언제 가능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달라이라마 존자님께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노력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달라이라마방한추진위원회 위원장 금강스님은 “달라이라마 방한이 3년 내 가능할 수 있도록 매달 회의를 열고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이라며 “달라이라마를 모시고 싶어하는 한국 불자들의 마음을 전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집행위원장 월호스님(행불선원장), 박광서 공동대표(서강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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