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계사 포교사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홀리데이 인 성북에서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화계사 포교사회 포교사들을 비롯해 조계사, 봉은사 등 각 사찰 포교사회 대표 등 120여 명의 포교사들은 포교 원력을 새롭게 다짐하고 불제자로서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을 서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송교성 화계사 포교사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포교사로서의 확실한 목표와 성찰을 가지고 수행과 포교, 봉사와 참여의 정신을 새로이 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념 법회를 계기로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우리 포교사회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약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서원했다.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깊이 새겨 일체중생의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포교사들이라면 화합과 소통, 나눔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불교신문3132호/2015년8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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