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일부터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화 등 생명 관련된 이슈가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불교적 윤리와 수행으로 올바른 생명관과 대안을 모색해보는 강좌가 마련된다. 불교생명윤리협회(대표 흥선스님)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시 서울 조계사 교육관 2층 대강의실에서 ‘제1기 불교생명학교’를 진행한다.

총 6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불교생명윤리협회 대표 흥선스님이 ‘불교와 생명’을, 김재성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가 ‘생명이란 무엇인가’,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불교생명윤리란 무엇인가-생명복제, 임신중절, 장기기증, 안락사, 사형제, 연명치료에 대한 불교적 입장’, 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명예교수가 ‘과학기술의 발달과 생명문제-삶과 에너지’, 박병기 교원대 윤리학과 교수가 ‘현대 한국사회와 불교생명윤리’, 성주 자비선사 주지 지운스님이 ‘불교수행과 생명-강의와 실습 그리고 회향’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10월3일은 영광 불갑사 일대에서 핵발전소 및 원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야외 강좌가 펼쳐진다. 종강 후에는 직지사에서 1박2일간 수행 실습 및 생태 체험을 하게 된다. 수강료는 1인 3만원이다.
문의: 010-7233-6716, 010-8718-3500, 010-354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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