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경스님, ‘신행의 즐거움’ 특강

군포 정각사에서 지난 8일 열린 조계종복지재단 자원봉사교육.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보경스님)은 지난 8일 군포 정각사에서 화엄불교대학 교육생 및 복지시설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사찰순회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보경스님은 격려법문을 통해 “몸으로는 좋은 일을 하고 입으로는 좋은 말을 하며, 마음으로 좋은 생각을 하라”고 말했고, 신행과 봉사로써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신행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의했다. 최종환 사무국장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불교사회복지 활동’에 대해, 이운희 부장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강의하며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 봉사자는 “봉사를 함에 있어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행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미소만으로도 나눔을 전할 수 있다는 강의가 인상깊었다. 마음과 말과 행동이 일치할 수 있도록 수행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불교신문3121호/2015년7월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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