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8500만원 후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지도법사 증휘스님이 지난 23일 의료봉사 및 직원 출퇴근용으로 사용되는 동국대병원의 노후한 버스를 교체하는 데 쓰라며 1억8500만원을 후원했다. 지도법사 증휘스님은 “이번 기부는 전년도 큰법당 불사에 사용하고 남은 것과 연우책방 수익금을 모은 것”이라며 “10년이 경과한 노후된 버스를 타고 사찰순례와 의료봉사 등 대외활동을 하는 교직원들의 안전을 걱정한 여러 스님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버스로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찰에서 내면을 성찰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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