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창불사로 만불전 대웅전 설법전 종각 일주문 등 사격 일신

 

 

창원 정법사가 중창불사를 통해 대규모 사찰로 변모하고 있다.

  '도심 포교당의 효시'로 회자되는 영축총림 통도사 마산중앙포교당 정법사(주지 지태스님)가 중창 대작불사 회향을 앞두고 '만불전 대불 봉안 점안법회'를 오는 512일 오전 10시에 봉행한다.

창건 104주년을 맞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정법사는 지난 2010년부터 불과 700평의 땅과 법당과 요사채 한 채뿐이던 기존도량을 헐고 예산 약 300억원의 대규모 중창불사를 시작, 대지 4950(1500)에 지상 4층 지하 16800(2000)의 만불전 및 대웅전과 설법전, 종각, 일주문 등을 건립하고 있다.

대불 점안식에는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지종 원명 대종사를 증명법사로 초빙하고, 불교계 사부대중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다.

정법사 주지 지태스님은 신도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환희심 가득한 전법도량 중창불사를 원만히 이루고 있다헌신적 노력을 다한 불사추진위원들과 사찰운영위원회 등 불자들의 성과다. 대중들의 원력이 성취되도록 늘 기도하겠다27일 전했다.

불사추진위원회 최종식 총무는 수행과 전법의 전당을 이루려는 주지스님과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대역사를 이루고 있다면서 점안법회를 통해 그간의 불사 진척 상황을 대외에 잘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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