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 선배시민 ‘서약’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는 지난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총 3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선서와 발대식, 소양교육 등이 이뤄졌다.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로 안정적인 소득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해주는 것으로 기존에 노인일자리 사업이 새롭게 개편되어 운영된다.

올해는 취약노인가구를 방문하는 전국형 일자리인 노노케어사업이 추가됐다. 관장 희유스님은 “올해는 어르신들이 공익할동에서 재능나눔과 자원봉사의 영역을 교차하며 지역사회에서 선배시민으로 활동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재노인, ‘자비의 쑥떡’

선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이현진)는 송설입시학원의 후원으로 지난 17일 홀몸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쑥떡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봄철을 맞아 쑥떡을 나눔으로써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지역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임주희 송설입시학원장은 “봄을 맞아 세시풍속의 전통을 느낄 수 있도록 쑥떡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장애인, 최우수기관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윤종철)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4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 장애인복지관 부문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윤종철 과장은 “3년간 실시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높은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의 내실을 다져 광산구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북장애인, 리모델링 오픈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지난 12일 복지관 리모델링 오픈과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복지관 이용자와 후원자 봉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가 함께 만든 오늘! 앞으로도 함께’라는 주제의 기념행사를 열었다. 리모델링 공사는 석면해체와 시공, 대형버스 교체, 운동능력도구 구입, 복지관 개인정보 지킴이 프로그램 설치 등이다.

[불교신문3092호/2015년3월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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