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에 아프리카 학교 건립 기금 전달

쌍계총림 쌍계사 주지 효명스님(왼쪽)과 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쌍계총림 쌍계사 신임 주지에 효명스님,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신임 주지에 경우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3월18일) 오전9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쌍계사 신임 주지 효명스님과 선운사 신임 주지 경우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쌍계사 주지 효명스님에게 “총림은 일반 본사와 달리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주지보다는 원주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대중들을 잘 모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에게 “종단에서 일했던 여러 경험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선운사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선운사 전 주지 법만스님도 함께 자리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법만스님에게 악수를 청하며 그간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명장 수여가 끝난 뒤 효명스님과 경우스님은 아름다운동행에 아프리카학교 건립 기금으로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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