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신년교례회 및 회장 신도회장 취임법회

대구경북 일원의 각 사암 및 불교단체의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문화 창달과 불교문화 계승 발전을 목적으로 결성된 대구불교총연합회가 신년교례회 및 회장, 신도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대구불교총연합회는 2월24일 대구 아양아트홀에서 동화사 주지 덕문스님, 태고종 대구경북종무원장 관정스님, 천태종 대성사 주지 화산스님,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 권영진 대구시장, 류병선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 손창수 제9교구 신도회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거행했다.

이날 대구불교총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덕문스님은 “불교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활동하라는 의미에서 중책을 맡겨 주신 것 같아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불교계의 소통과 화합에 대구불교총연합회가 앞장 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겠다”고 인사했다.

류병선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불보살 정신으로 불자들의 성원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불교는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이 땅에 광명과 희망을 주면서 나라의 안녕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정신적 바탕이 되어 왔다”면서 “지역 불교계가 한층 더 화합하고 나아가 대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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