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불교대학 11기 졸업식서 36명 배출
밀양불교대학 11기 졸업식에서 36명이 졸업했다. 경남 밀양 용궁사(주지 정무스님)가 운영하는 밀양불교대학 제11기는 2월28일 졸업식에서 36명을 졸업시켜 2003년 포교원 정식 인가 후 390명의 불교대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생회장 박순진(법명 향인) 씨는 “전통의 밀양불교대학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불교의 지혜를 공부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불교대학을 통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움으로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불교대학장 정무스님은 “불교대학에서의 가르침은 신도교육은 물론이고 재적사찰 신도로서 누구나 다 이수해야하는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런 불교대 교욱은 지역불교 발전과 우리 종단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신도 품계를 받음으로서 다시 출가하는 마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밀양불교대 졸업식에는 표충사 주지 도훈스님과 새누리당 원내 수석 부대표 조해진 의원, 이병희, 예상원 경남도의원, 조영자 시의원등 각 신행단체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밀양불교대학은 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2003년 정식 인가 이후 2005년에는 포교전진대회에서 전국에서 최우수 불교대학으로 포교원장 표창을 받았다.
김종찬 기자
kimjc00@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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