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스님, 일한불교교류협회 신임 회장단 예방서 강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한일불교문화교류협회장)이 일한불교교류협회 신임 회장 후지타 류죠 스님 등 협회 임원 스님들의 예방을 받고 지속적인 한일 불교교류를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2월26일) 오후3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후지타 류조 스님, 니시오카 료코 스님 등 일한불교교류협회 신임 회장단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사진>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스님은 “후지타 류죠 스님의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그동안 한일 불교계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교류를 이어가자”고 당부하며 “6월 용주사에서 열릴 예정인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원 사회부장 정문스님도 “5월16일부터 18일까지 한반도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 스님들께서도 꼭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후지타 류죠 스님은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역대 회장 스님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임원 스님들과 힘을 합해 협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며 “한일불교 교류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앞으로 양국 불교간 변함없는 우정과 교류를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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