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스님 추대위 2월23일 기자회견

지난해 연말 도림당 법전대종사의 원적으로 공석이 된 해인총림 해인사 신임 방장을 추대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인총림 해인사는 지난 2월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9대 해인총림 방장후보 학산 대원 대종사 추천위원회’가 발족됐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62명이 참석했으며 공동추천위원장으로 해인총림수좌 원융스님, 동당 세민스님, 율주 종진스님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장 후보로 추천된 대원스님(조계종 원로의원,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과 추천위원회는 오는 2월23일 오후 2시 해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홍제암, 원당암, 지월문도, 희랑대, 지족암, 길상암 등 해인사내 6개 문중은 차기 방장후보로 유나 원각스님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신임 방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동안거 해제 직후인 오는 3월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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