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분과위 4차 회의서 결정…토지처분금 등 논의

조계종 중앙종회가 종단 재정구조 확대와 건전성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중앙종회 재정분과위원회(위원장 주경스님)는 지난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종단 재정구조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장 주경스님은 “종단 재정 확충과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소위원회를 구성해 가능한 월 1회 회의를 열어 재정 관련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소위원회에는 위원장 주경스님을 비롯해 설암ㆍ연광ㆍ정덕ㆍ법원ㆍ삼조ㆍ지성 스님이 참여하기로 했다. 앞으로 매월 한차례 정기모임을 갖고 △토지처분금 사용 방안 △신도시 포교 활성화 △분담금 제도 △종단 예결산 심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 정기회 개회에 앞서 재정분과위원회 연수를 열고 종단 재정과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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