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 불교통일담론 연구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스님)는 오는 18일 오전9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존과 상생, 합심의 불교통일담론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공존과 상생, 합심의 불교통일담론은 내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남북ㆍ통일문제에 대한 종단의 입장과 방침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추본은 지난 10월부터 불교통일담론 연구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고유환 동국대 교수,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이창희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불교통일담론 추진을 공식화하고 이에 대한 불교계 여론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부ㆍ실장스님, 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 민추본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