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선거운동 본격 돌입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직선직과 직능대표 후보 전원에 대해 ‘자격 이상 없음’ 결정이 내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스님)는 오늘(9월30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16대 중앙종회의원 선거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한 결과 입후보자 전원에 대해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은 오는 10월1일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24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51명을 선출하는 직선직 선거에는 모두 83명, 20명을 뽑는 직능대표에 21명이 각각 등록했다. 현재 2교구 용주사에 출마한 홍법스님(평택 심복사 주지)과 비구니대표로 추천된 인수스님(청양 포란사 주지)이 후보를 자진사퇴했다.

중앙선관위는 오는 10월13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16대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10월16일, 직능대표와 비구니대표 선출은 10월13일 직능대표선출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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