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 경전연수

‘진리의 숲’ 특강을 듣고 있는 비구니 스님들.

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우스님)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서울 수서동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진리의 숲’ 특강을 열었다. 매년 한차례 개최하는 경전특강은 비구니 스님들의 재교육 기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

70여 명의 스님이 참여한 올해 특강은 동학사 승가대학원장 일초스님이 매일 8시간씩 강행군을 하며 <대승기신론>을 강의했다. 일초스님은 강의에서 “어디서 무슨 말을 하고, 강의를 하던지 스님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근거해서 법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루라도 젊을 때 열심히 공부해 인천의 스승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교신문3043호/2014년9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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