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24일까지 접수…직할교구 6명 출사표

10월16일 치러질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등록이 오늘(9월22일) 오전9시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오후5시까지 3일 동안 각 교구본사에서 진행된다.

전체 교구 가운데 가장 많은 4명의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하는 직할교구는 오후3시30분 현재 △1번 서울 호압사 주지 우봉스님△ 2번 순천 선암사 주지 법원스님 △3번 오산 현암사 주지 현민스님 △4번 성남 봉국사 주지 덕현스님 △5번 보령 청용암 주지 가섭스님 순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또 최근 직할교구 출마를 선언한 강화 선원사 주지 성원스님이 6번째로 후보등록 접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원사 주지 성원스님은 후보등록에 앞서 오늘 오전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직할교구 종회의원 선거 출마를 통해 종회의원 선출이 불교미래를 활짝 여는 관문으로 바꾸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연의 대중화를 통한 사찰경제의 자급자족 실현 등 출마를 즈음한 7가지 공약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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