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 사찰음식 레스토랑 및 홍보관 운영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현장에서 한국의 사찰음식을 만날 수 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사찰음식 레스토랑을 개설해 음식을 판매하는 한편 홍보관도 운영한다.

사찰음식 레스토랑 ‘그린 위즈덤 오브 발우공양(Green Wisdom of Baru Gongyang)’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명품음식관에 들어선다. 명품음식관은 아시아 10개국 유명 셰프와 국내 레스토랑 6곳 등으로 구성돼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여기서 사업단은 콩까스, 뽕잎 비빔국수, 버섯칠보채덮밥, 연잎밥 정식, 자연송이 도시락 등을 판매한다.
사찰음식 홍보관에서는 사찰음식 원형과 소박한 밥상, 발우공양 등을 전시하고, 사찰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스님을 초청해 참가자들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즐겁게(笑) 먹고 적게(小) 먹고 채식(蔬)을 하자는 의미의 3소식 캠페인도 전개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나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사찰음식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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