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각사(주지 청학스님)는 지난 2일 ‘2014년도 로터스갤러리 신진작가’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신진작가는 엄기준(회화), 이세현(사진), 김경란(설치미술), 려은(회화), 노여운(회화), 이조흠(회화 및 영상)씨 등 6명으로 20대와 30대 초반 신진작가들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한 달간 진행했으며 총 20여명의 청년작가가 신청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청학스님은 신진작가 선정에 앞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가의 길에 들어선 신인작가들에게 힘을 주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시작했다”며 “청년작가들이 의욕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 광주 지역 미술계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진작가는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개인별로 2주간 개인전을 개최한다. 

[불교신문3001호/2014년4월12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