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불교 발전 매진하겠다고 다짐

 국군불교총신도회와 국군예비역불자회 회장단이 오늘(1월22일) 오전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신년하례를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는 김현집 국군불교총신도회장(합참차장)과 조남진 국군예비역불자회장, 김상기 전 육군참모총장, 원태호 전 군불총 회장, 전인구 예불회 부회장을 비롯한 군불교 전현직 회장단과 군승 대표 등 10여명이 새해를 맞아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군불교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군종특별교구장 정우스님의 원력과 신심이 대단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저도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나라를 잘 지켜주셔서 후방에 있는 우리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군종특별교구장 정우스님은 “군종교구와 불교신문, 불교TV가 공동으로 지난 14일 핫팩 22만개를 군장병들에게 선물했다”면서 “전국의 많은 스님과 불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큰 어려움 없이 군장병 위문품 보내기 운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핫팩 전달에 이어 다음번에는 군장병들에게 면장갑을 선물하는 등 군포교를 위해 열심히 뛸 계획인 만큼 종단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군종교구장 정우스님과 군불교 전현직 회장단은 신년하례 후 조계사 대웅전을 참배한 뒤 발우로 자리를 옮겨 사찰음식으로 점심공양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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